불교(佛敎)가 어떤 종교인지 단적으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행하는 종교, 곧 믿음과 수행을 겸비한 종교이다. 절대자에 대한 믿음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수행을 통하여 부처가 되는 길을 제시한 가르침의 종교를 말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이러한 깨달음에 이르는 방법을 말씀하신 것이며, 모든 권위의식을 타파한 지극히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가르침이다.
 


연기설(緣起說)

연기(緣起)란 말의 뜻은 말미암아 일어난다 즉 어떤 조건에 의해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모든 존재와 현상은 원인과 조건이 서로 관계하여 성립된다. 따라서 인연에 의해서 그와 같은 모습으로 성립되어 있을 뿐이며, 독립하여 스스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와 같이 연기법은 사물의 존재와 성립에 대한 법칙을 밝힌 가르침이다.

특히 12가지 요소가 서로 인과 관계를 이루어 가면서 성립되는 것을 12연기라 하며, 이는 초기 불교 이래로 연기법의 기본으로서 설명되고 있다. 12가지 요소는 무명(無明), 행(行), 식(識), 명색(名色), 6입(入), 촉(觸), 수(受), 애(愛), 취(取), 유(有), 생(生), 노사(老死) 등이다. 이러한 12연기설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설파했던 가르침들 가운데서도 가장 핵심적인 교리이며, 불교를 이해하는 데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다.

무명(無明) : 4제(諦) 등의 진리를 모르는 미망의 근본인 무지를 말한다.
행(行) : 무명으로부터 다음의 의식 작용을 일으키는 상(相)으로 우리가 짓는 업을 뜻한다.
식(識) : 인식 주관으로서의 6식(識)이다.
명색(名色) : 이름만 있고 형상이 없는 마음, 또는 정신을 명(名)이라 하고, 형체가 있는 물질 또는 신체를 색(色)이라 한다.
6입(入) :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 등의 6근(根)이다.
촉(觸) : 감각과 지각 등의 성립 조건인 6근, 6경, 6식, 이 셋이 만나서 생겨나는 것이다.
수(受) : 6근, 6경, 6식, 셋이 만나서 촉을 이루고, 그 후에 생기는 고통, 쾌락 등의 느낌을 말한다.
애(愛) : 욕망의 만족을 바라는 욕구와 열망, 갈애 등이다.
취(取) : 자기 자신이 소유하고 싶어하는 집착을 말한다.
유(有) : 생사 윤회하는 중생의 생존계로서 3계(界) 25유(有)를 말한다.
생(生) : 중생이 어떤 부류의 중생계에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노사(老死) : 태어나서 늙고 죽는 것으로서 중생의 모든 고통을 대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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