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는 즉 불구(佛具)라고도 하는데, 불교의식과 불법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의미하며, 또한 불전을 장엄하는 여러 가지 사물을 뜻하기도 한다. 이러한 법구는 법답게 다루어야 하며 필요한 때만 법식에 맞춰 사용해야 한다. 불교의식을 중생들을 착한 길로 인도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해탈의 길로 승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법구는 의식법구(儀式法具)와 공양구(供養具), 장엄구(莊嚴具)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범종
4물(종 · 북 · 목어 · 운판) 가운데 하나로 일명 대종, 경종이라고 하며 조석예불과 사찰에 큰 행사가 있을 때 사용한다.

법고
법을 전하는 북이다. 법고는 보통 쇠가죽으로 만드는데 짐승을 비롯한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하여 울린다고 한다.

운판
청동 또는 철로 만든 넓은 판으로 운판이 울리면 공중을 날아다니는 중생을 제도하고 허공을 헤매며 떠도는 영혼을 제도하기 위하여 울린다고 한다.

목어
나무를 깎아서 물고기 모양을 만들고 배 부분을 파내어 두 개의 나무막대기로 두드려 소리를 낸다. 수중에 사는 모든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울린다고 한다.

목탁
목어와 같이 주로 깨우침의 뜻이 있다. 목탁은 대중을 모으는데 사용하는 신호이기도 하며 모든 의식 집전에 가장 많이 쓰이는 법구이다.

금고
북의 일종으로 쇠북이다. 보통 구리·금·은의 세 가지 재료로 만들어지는데, 집결하는 사람의 숫자에 따라 각기 다른 재료로 만들어진 북이 쓰여진다고 한다.

바라
사찰에서 법회시에 사용하는 금속악기로 '동반'이라고도 한다. 전체적인 형태는 서양악기의 하나인 심벌즈와 비슷하고 그 모양은 머리에 쓰는 갓과 같다.

금강저
밀교의식에 쓰이는 작법용 불구로 번뇌를 없애는 보리심을 상징한다. 제불존상이 가진 법구 또는 스님들의 수행도구로 사용되며, 금강지저 혹은 견혜저라고도 한다.

요령
불교의식 때 흔들어 소리를 내어 여러 불 · 보살들을 기쁘게 해주고 어리석은 중생을 성불의 길로 이끌어 주는 불구의 하나로 금강령이라고도 한다.

경쇠
불경을 읽을 때나 범패를 할 때 사용하는 불구의 하나이다. 원래 동이나 철, 옥 또는 돌로 만든 중국의 악기였으나 불교로 수용되면서 의식법구의 하나로 사용되었다.

석장
석장은 대승불교의 스님들이 필수적으로 지녀야하는 18물의 하나이고,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이나 지장보살이 지니는 지물로서 널리 유행하던 법구이다.

염주
염주는 부처님께 기도하거나 절을 하면서 참회할 때 그 수를 헤아리기 위해서 사용하는 법구인데, 보통 108개로 이는 108번뇌를 소멸시켜 108삼매를 증득하는 것을 상징한다.

죽비
죽비란 중국 선원에서부터 대나무 통이나 뿌리로 만들어 쓴 것인데, 목탁과 같이 선방에 앉고 일어서고 입선과 방선, 그리고 공양할 때 행동 통일을 알리는 도구로 사용한다.

불자
승려가 수행할 때 마음의 티끌이나 번뇌를 털어 내는 데에 사용하는 상징적인 법구로 불(拂) 또는 불진이라고도 한다.

발우
발우는 부처님 당시부터 공양 때 쓰던 밥그릇인데, 오늘날에도 스님들이 소중하게 쓰는 법구이다. 즉 불기(佛器)와 같이 소중한 그릇이다.


어두운 밤에 불을 밝히듯이 중생들의 어둡고 괴로운 마음을 밝힘은 물론, 세상의 어두움을 밝혀 준다는 뜻으로, 불교에서는 이를 지혜에 비유하고, 불전에 등을 켜 바치는 등공양을 향공향과 아울러 매우 중요시하여 왔다.

향로
향로는 향을 피우는 그릇으로 불교의식에서 필수적인 기물의 하나이다. 자루가 있는 것은 병향로, 없는 것은 거향로라 한다. 뚜껑이 없고 윗부분이 그릇형으로 된 것을 향완이라 한다.

정병
정병은 깨끗한 정수 또는 감로수를 담는 병을 말한다. 《법화경》에 서등 관정의식에서나 스님의 필수품인 18지물의 하나로 쓰이는 귀중한 불구로 소개하고 있다.

다기
부처님전에 공양 올리는 헌다의식에 사용되는 불구이다. 차 공양은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향, 등불, 차, 꽃, 과일, 음식) 가운데 하나이다.

사리기
사리는 신비스럽고 불가해한 영물로 지극한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보통 사리기에 넣어져 탑에 봉안된다. 후세에 탑파를 예배하게 되었음은 곧 탑파 속에 사리를 봉안하였기 때문이다.

불단
사찰의 불전 안에 불상을 모시고 장엄하기 위해 만들어진 높은 단을 불단 또는 수미단이라 하는데 이 불단 위에는 불상을 모시거나 때로는 불사리가 안치되고 예불과 의식에 필요한 법구 등이 놓인다.

닫집(천개)
불 · 보살의 위덕을 나타내는 장엄구의 하나로 법당의 본존불 머리 위의 천정에 머리장엄을 위해서 치레한 것이며, 천개 ·산개 ·보개 ·화개라고도 한다.

불감
불상이나 경 등을 안치하는 장치로 주자 ·두자라고도 하는데 때로는 불감과 보각 그리고 주자를 구별해서 부르는 경우도 있다.

대좌
불 · 보살 또는 천인 ·승려 등이 앉거나 서는 자리를 말한다. 대좌는 보편적으로 사자좌와 연화좌로 구분 할 수 있는데, 그 형태는 불상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법상
법상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중생들에게 설하기 위해 법사나 선사들이 앉아서 설법하는 일종의 대좌로서 고좌라고도 한다.


부처님과 보살의 위덕을 나타내고 도량을 장엄, 공양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깃발을 말하며, 증번 또는 당번이라고도 한다.


연은 불교의식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나 불경, 불구, 영가, 위패 등을 이동할 때 사용하는 장엄구로, 불교에서는 재의식에 사용한다.


불 · 보살의 명호를 적은 것을 ‘불명패’라 하고 국민태안, 소원성취 등의 발원과 함께 왕족의 만수무강을 축원하는 내용을 적은 것을 '전패'라고 하며, 영가의 신위를 모신 것을 위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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