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이란 부처의 설법을 담은 불교 경을 가리키는 말로 「법화경」 「화엄경」 등과 같이 경(經)자가 붙은 경장에 들어 있는 모든 경을 말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 의미가 점점 확대되어 경장의 경전뿐 아니라 율장에 속하는 율서와 논장에 속하는 논서, 그 외에 후대 불교도의 저술, 불교의 역사, 전기서, 기타 불교에 관계 있는 일체의 저술 즉, 불교사상이 담긴 책들 모두를 경전이라 부른다.
 


원시경전(原始經典)

아함경(阿含經)
아함(阿含)이란 산스크리트어 아가마(Agama)의 음역으로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로 차례로 전승(傳承)되어온 교설 또는 성전(聖典)’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즉 전해 내려온 부처님의 말씀을 모아 놓은 경전이란 뜻이다.

법구경(法句經)
팔리어 원전 명은 담마파다(Dhammapada)이다. dhamma는 법 · 진리, pada는 구(句) · 말씀이라는 뜻이다. 팔리대장경의 5부 중 소부(小部)에 포함되어 있다. 423편의 시(詩)가 주제에 따라 26장으로 나뉘어 있다.

숫타니파다(Sutta-nipata)
‘숫타니파타(Sutta-nipata)’의 숫타(Sutta)는 경(經), 니파타(nipata)는 모음이라는 뜻이므로 우리말로는 ‘경의 모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경은 주로 길고 짧은 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직 팔리어 대장경에만 실려 있다.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석존의 만년(晩年) 왕사성에서 출발하여 열반의 장소인 ‘쿠사나가라’에 이르는 도정(道程)과 그 사적(事跡), 설법의 모양과 내용, 그리고 입멸 후의 화장(火葬), 사리(舍利)의 분배 등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는 경이다.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
《유교경(遺敎經)》 《위산경책(위山警策)》과 함께 《불조삼경(佛祖三經)》이라고 불리는 이 경전은 단권(單券)의 매우 짧은 경인데, 후한의 가섭마등(迦葉摩騰)과 축법란(竺法蘭)이 함께 번역했다고 한다.

유교경(遺敎經)
단권인 이 경의 명칭은 《불수반열반약설교계경》인데, 달리 《불임반열반약설교계경》 또는 《불임반열반경》이라고도 하고, 줄여서 《불유교경》이라고도 한다. 산스크리트어 원전도 현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티베트어 역본도 없어서 한역본이 유일한 것이다.

옥야경(玉耶經)
이 경은 석존에게 기원정사(祇園精舍)를 지어 바친 바 있는 급고독장자(給孤獨長者)의 며느리인 옥야에게 부도(婦道)를 설한 경전인 바, 이 경에서 설하고 있는 여인상(女人像)은 석존 당시는 말할 것도 없고 오늘날에 있어서도 본받을 만한 여인상이라 하겠다.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부모은중경》의 또 다른 이름은 《불설대보부모은중경》이라고 한다. 부모님의 은혜가 한량없이 크고 깊음을 설하여 그 은혜에 보답하도록 가르치는 경전으로써, 부모의 은혜를 갚기 위해서는 우란분공양을 행하고, 경을 베끼거나 독송할 것을 부처님께서는 권장하고 있다.

육방예경(六方禮經)
널리 유통되고 있는 한역본은 《불설시가라월육방예경》이다. 이 경은 초기불교에서의 재가자의 윤리를 매우 간결하고 요령있게 설하여 일상생활의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구성은 산문과 운문이 반복되는데 운문은 그 앞에 서술한 산문의 내용을 정리하여 결론지은 것이다.

자타카(Jataka)
「자타카(Jataka)」는 본생경(本生經) ·본생담(本生譚) 등으로 번역되는 것처럼 붓다의 전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붓다가 현생에서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었던 원인은 과거세에 많은 선행과 공덕을 쌓았기 때문이라고 사유하여, 인과(因果)를 이야기 한 것이다.

불본행집경(佛本行集經)
이 경은 석존의 과거 ·현재·본행(本行)의 인연을 여러 불전(佛傳)과 본생담(本生譚)에 의하여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것이다. 이 경은 60권으로 되어 있는데 북인도로부터 중국에 들어온 ‘사나굴다’가 중국인 학자의 협력을 얻어 한역한 것이다.

육도집경(六度集經)
이 경은 「자타카」즉 석존이 전생에 보살이었을 때의 이야기를 집록한 것이다. 도합 91가지의 「자타카」가 육도(六度, 곧 6바라밀)인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명(明, 지혜)의 각각에 배정하여 모아 놓았기 때문에 「육도집경」이라고 하는 것이다.

과거현재인과경(過去現在因果經)
「과현인과경」또는 「인과경」이라고 줄여서 불리기도 하는 이 경은 444~453년 구나발다라(求那跋陀羅)가 번역한 4권의 경으로, 석존 자신이 설하신 형식의 불전(佛傳)이면서 과거세의 원인과 현재세에 있어서의 그 결과를 설하는 경이라는 뜻을 강하게 담고 있다.

불소행찬(佛所行讚)
이 책의 원전명(原典名)은 「붇다차리타」로 그 뜻은 ‘붓다의 생애’라는 말이다. 서기 1세기경 불교 시인인 마명(馬鳴)이 지은 석존의 생애에 관한 장편 서사시(敍事詩)이다. 매우 유려(流麗)한 필치로 석존의 일대기를 그리는데, 문학사적(文學史的)으로는 궁정시(宮廷詩)의 선구적 위치를 차지한다.

백유경(百喩經)
「백유경」은 부처님의 교훈을 비유를 들어서 일반 민중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한 순전한 비유의 이야기만을 모은 경전이다. 경명은 100유(喩)지만 실제로는 98가지의 비유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비유의 이야기들은 처음에 흥미 깊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듣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나아가 불교의 참뜻을 나누도록 전개되어 있다.

밀린다 왕문경(王問經)
한역에서는 「미란왕문경(彌蘭王問經)」 또는 「나선비구경(那先比丘經)」이라고 한다. 이 책은 기원전 2세기 후반에 서북 인도를 지배하고 있었던 그리스 국왕인 밀린다(Milinda)와 비구 나가세나(Nagasena)가 불교의 교리에 대하여 문답한 후, 왕이 출가하게 된 과정을 대화형식으로 다루고 있다.

사문과경(沙門果經)
이 경은 불교경전 중 6사외도의 설을 소개한 것으로 유명하며, 다른데에서 그 예를 찾을 수 없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도 한다. 석존 당시의 인도사상계는 정통 바라문의 사상 외에 일반 사상들이 수없이 난립되어 있었는데, 그러한 일반 사상 중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입장에 있었던 6명의 사상가의 설을 불교에서는 육사외도라고 하였다.

범망경(梵網經)
석존당시의 인도 사상계는 많은 사상들이 난립되어 있었다. 불교에서는 이를 62견(見)이라 하기도 하고 또는 당시 바라문교 이외의 새로운 사상의 대표적인 것만을 추려서 6사외도(六師外道)라 부르기도 한다. 불교경전 중 이러한 비 불교적인 사상을 언급한 것으로 「사문과경(沙門果經)」과 「범망경(梵網經)」이 있다.

 
 
 
 
 경전의 의미
  경전의 성립
 경전의 결집
 구성과 조직
 경전의 어계
 경전의 분류
 고려대장경
 원 시 경 전
 대 승 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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